고령층과 시·청각 장애인, 수어 음성으로 민원신청 가능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5-12 11:25:37
고령층과 시·청각 장애인 등도 민원신청을 쉽게 할 수 있게 만든 AI기반 무인정보단말기가 전국 최초로 대전에 설치됐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능형 민원처리서비스(이하 누리온)는 고령층, 시·청각 장애인 등이 민원신청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든 AI기반 무인정보단말기로, 기초연금 신청 등 7종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누리온에서는 기초연금, 노인 일자리 신청, 장애인 등록증 재발급, 청소년증 재발급, 여성청소년 생리대 바우처 지원 신청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과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신청하는 전입신고, 주민등록 정정신고 등 총 7종의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누리온은 △대전시 노인복지관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밭도서관 △대전점자도서관 △유성구 노인복지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구즉동행정복지센터 △관평동행정복지센터 등 8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향후 5개구로 점차 확대해갈 계획이다.
누리온을 통해 민원인은 창구 방문 없이 수어나 음성으로 민원서식을 작성하고, 현장에서 민원 신청 결과를 누리온과 신청인의 휴대폰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 묶음정보를 활용해 민원인이 신청서식을 간편히 작성할 수 있도록 자동화했다.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에 참여해 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사업자 부담금 등 총 15억 원을 투입해 누리온을 구축했다.
대전시 이성락 정보화담당관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지능형 민원안내시스템(누리뷰)과 지능형 민원처리서비스(누리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인공지능, 지능형 단말기 등의 기술을 민원서비스에 적용해 사회적 약자들이 쉽게 민원창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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