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도시 세종에 새바람 일으키는 'MZ 통장이 온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5-11 11:58:13

MZ세대 통장 3명 탄생해 청년세대 여론 반영

전국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최근 30대 통장(統長)들이 탄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 11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세종시 집현동 통장들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30대 청년 통장 3명이 각각 집현동 4·14·15통의 통장직을 맡아 지난 1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반곡동은 연초부터 시작된 집현동 입주가 지난달 마무리되면서 원활한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통장을 모집하자 청년 1인가구, 반곡동 내 공공기관 종사자, 새롭게 터를 잡은 학부모 등이 통장에 지원했다. 

이에따라 통장선정심의회를 구성하고 대면 면접 심사를 실시해최종 6명(집현 4·10·13·14·15·17통)을 선임했으며, 이 중 3명은 90년대생인 30대 통장이었다. 

한 청년 통장은 "코로나19로 이웃의 소중함을 깨달은 것이 통장에 지원한 계기가 됐다"라며, "같은 통에 살고 있는 젊은 세대를 대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반곡·집현동은 국책연구단지와 산학연 클러스터 등이 위치해 많은 청년들이 거주하고 주축이 되는 지역"이라며 "앞으로 청년 통장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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