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비상하는 청주공항…베트남 다낭과 태국 방콕 등 취항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5-10 20:16:07

전국 8개 국제공항 중 이용객 증가율 1위…전년비 47.1% 늘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국내선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해외여행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일 항공편의 제공을 위한 정기노선 신규취항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청주국제공항 전경. [UPI뉴스 충청본부]

청주공항은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국내선 운항과 거점항공사 취항으로 전국 8개 국제공항 중 이용객 증가율 1위(33.4%)를 달성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청주공항의 국내선 이용객은 26만7150명으로 지난달(20만6987명)보다 6만163명 증가해 29.1%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 금년 1~4월 누적 이용객 수 역시 전년 동기간대비 47.1%가 늘었다. 

충북도·청주시·공항공사는 안정적인 여객수요 회복에 따라 청주공항역과 제 3, 4주차장, 청주공항을 왕복하는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입국제한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 일본, 대만 등의 방역조치가 완화되면 청주공항을 통한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충북도는 청주공항에서 국제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항공사에 최대 5억 원의 재정지원금을 지원하고, 운항이 중단된 국제선 재개 노선당 1억 원, 신규 국제정기노선 취항 시 신규노선 홍보를 위한 인센티브도 노선 당 1억 원씩 3개 노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의 청주공항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 정기 노선에 취항 시 노선당 최대 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7월부터 재개된 청주공항-베트남 여행상품. [UPI뉴스 충청본부]

이와관련 충북지역 여행업계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청주국제공항 ↔ 베트남 다낭/달랏을 각각 3박5일 일정으로 하는 직항 전세기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홍보를 시작했으며 태국 방콕 전세기 운항도 준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며, 청주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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