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수성 vs 3번째 입성…제주교육감 이석문·김광수 맞대결

강정만

kjm@kpinews.kr | 2022-05-06 14:08:15

김광수, 여론조사서 고창근 후보 0.7%p 차 보수 단일 후보로 '낙점'

진보진영의 이석문 제주교육감의 3선에 맞설 보수진영 후보로 김광수 예비후보가 결정됐다.

김광수 후보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2일 KBS와 MBC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고창근 후보께서 제주교육의 변화를 위해 이 결과에 승복해주셨다"며 "이에 따라 저 김광수 후보가 보수 단일후보로 선출됐다"고 선언했다. 

▲이석문(왼쪽), 김광수 제주교육감 후보. [각 후보 제공]

그러면서 "저 김광수 후보와 고창근 후보는 원팀이 되어 오는 6월1일 제주교육감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도민 여러분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6·1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진보성향의 현 이석문 교육감과 보수성향 후보 간 일대 일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이석문 후보는 3선, 김광수 후보는 제주교육감 선거 세 번째 도전이다. 

이 두 후보는 2014년에는 여러 후보들과, 2018년에는 일대 일로 맞붙었지만 두 차례 모두 이 교육감이 승리했다. 

앞서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언론4사 컨소시엄과 제주KBS는 4월30일과 5월1일 양일간 교육감 지지도 여론조사를 실시해 지난 2일 발표했다. 결과는 '이석문 27.3%-고창근 17.0%-김광수 16.8%'의 지지율을 보였다. 고창근 후보가 김광수 후보에 0.2%p 앞섰다.

같은 날 발표된 제주KBS 여론조사에서는 '이석문 25.2%-김광수 15.8%-고창근 15.1%' 순으로 나타났다. 여기서는 김광수 후보가 고창근 후보에 0.7%p 앞섰다.

합산 결과, 김광수 후보가 32.6%, 고창근 후보가 32.1%로 나타났다. 김광수 후보가 0.5%p 차이로 보수 단일후보로 결정된 것이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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