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출생아 1인당 200만원 일시금 지급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5-06 09:52:36
충남 천안시가 올부터 출생아 1인당 2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아빠 육아휴직장려금으로 30만 원씩 6개월간 지원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출생아 수는 4438명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중 9위를 기록했으며, 합계출산율(여성1명이 가임기간 동안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수)은 0.98명으로 전국 평균 0.84명보다는 높고 충남 1.02명보다는 다소 낮았다.
천안시는 저출산과 고령화, 생산연령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경제적 지원정책과 더불어 정주여건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저출산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우선 올해 처음 시행된 첫만남이용권은 자녀 인원수에 상관없이 육아에 필요한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올 부터 모든 출생 아이를 대상으로 1인당 200만 원의 바우처(국민행복카드)를 일시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출생축하금은 6개월 이상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출산가정에 지급하며 첫째아 30만 원, 둘째아 5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을 지급한다. 천안시 조례에 따라 첫만남이용권과 출생축하금을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
충남 최초 '천안시 아빠 육아휴직장려금'은 천안시가 정부의 육아휴직 급여와는 별도로 육아휴직 중인 남성 근로자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밖에 천안시민만이 누릴 수 있는 출산지원 정책으로는 신생아 출생축하용품(유아속싸개),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카시트), 둘째아 이상 자녀 출산가정 종량제봉투등을 지원하며 셋째아 이상 무료 작명서비스 및 상수도 요금 감면 등이 있다.
또 다자녀 가정에겐 천안시 태학산자연휴양림 시설 사용료,천안시 종합체육시설 사용료, 천안시 국민여가캠핑장 사용료를 감면키로 했다.
천안시 임신·출산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세부적인 내용은 천안시 누리집 e-book 자료관에서 '2022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이드북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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