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 도의원 공천 불법 의혹 사죄하라"

강정만

kjm@kpinews.kr | 2022-05-05 15:17:40

국힘 허향진 지사후보사무소 "특정후보 챙긴 불공정 행위"
"각종 로비 이뤄지지 않았는지 철저한 조사가 있어야"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최근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 공천 불법의혹과 관련 "우리는 공천권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는 민주당도당의 민낯을 드러낸 이번 사안을 '불공정·타락 선거의 서막'으로 규정한다"고 5일 밝혔다.

허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을 맡은 도의회 의장이 도의원 후보 공천 과정에서 특정 후보들을 챙기기 위해 불법·불공정 행위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터져 나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허향진 후보 제공]


논평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제주도당의 좌남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4일 도의원 비례대표 공천 후보자 순위 선정을 위한 상무위원 투표를 앞두고 후보자 명단 곁에 '0X△' 표시를 한 문건을 상무위원 단톡방에 올려 '심판 위원장이 투표전에 후보를 미리 점찍었다'는 논란을 야기했다"며 " 이게 사실이라면 가장 공정하고 엄격해야 할 공천 심사가 공천위원장 개인의 특정 후보 내정 작업에 악용된 것으로, 공정한 축제의 장이 돼야 할 6.1지방선거가 불법과 타락으로 변질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스러움을 떨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공당에 부여된 공천권이 한낱 개인의 사욕과 제 사람을 심기 위한 도구쯤으로 여기는 좌 위원장의 전횡과 이를 묵인한 민주당제주도당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며 "민주당도당과 좌 위원장은 결자해지하고 도민들 앞에 사죄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민주당도당의 공천 과정에서 각종 로비가 이뤄지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가 있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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