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日 메가히트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韓 상륙 임박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2-05-03 10:36:17
카카오게임즈의 일본 시장 인기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우마무스메)'가 한국에서도 곧 출시된 전망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3일 진행된 2022년 1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지난 달부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사전예약을 진행했고, 곧 출시일을 공개하는 쇼케이스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정확한 날짜를 밝힐 수는 없지만 빠른 시일 내 론칭할 것"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2차원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층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게임에 대한 기대 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일본에서 우마무스메가 높은 성과를 내고 있고 이는 출시 1년이 지난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며 "한국이 일본 시장보다 작긴 하지만 국내 매출 3위권 내 진입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일본 사이게임즈와 협업작품인 우마무스메는 게임 내 캐릭터들이 일본에 실존하는 경주마들을 모티브로 했다는 특징이 있다. 캐릭터 말들이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일본에서는 출시 1년 만에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IPO 준비 중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주관사 선정까지 마쳐
이날 실적발표회에서는 IPO(기업공개) 준비 중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조 대표는 "라이온하트에 대한 서비스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려면 충분한 자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주관사 선정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거시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 하지만 이를 탓하고 주저하기보다는 공격적으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IPO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투자자와 시장 반응 등을 고려해 공모 구조를 판단한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구체적인 내용이 정리되면 카카오 그룹과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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