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주행거리 늘린 차세대 배터리 '젠6(Gen.6)' 공개
김혜란
khr@kpinews.kr | 2022-05-02 13:22:23
삼성SDI가 고객사인 BMW와 함께 전기차 엑스포에 참가해 전기차 시대의 미래를 제시한다.
삼성SDI는 3일부터 6일까지 제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9회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IEVE :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Expo)'에 참가해 자사의 배터리가 탑재된 BMW iX를 공개한다.
이 차량에는 삼성SDI의 젠5(Gen.5)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630㎞(WLTP기준)에 달한다. 제로백은 4.6초. 관람객들이 직접 좌석에 앉아 내부 확인도 가능하다.
삼성SDI는 이 전시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젠6(Gen.6) 배터리도 공개한다. 2024년 양산 예정인 Gen.6 배터리는 니켈 함량을 91%까지 증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Gen.5 대비 에너지 밀도가 10% 이상 늘어나 주행거리가 길어진다. 음극재와 공법 개선 등으로 급속충전 성능도 향상할 예정이다.
이밖에 삼성SDI의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된 국내 최초 전동 ATV(All Terrain Vehicle: 4륜 오토바이)와 전동 스쿠터, 교체형 배터리 팩 및 충전 스테이션도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손미카엘 삼성SDI 중대형전지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삼성SDI는 차별화된 배터리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이번 전시회는 삼성SDI의 기술력과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 행사에서는 전영현 부회장이 전기차 산업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전기차협의회 어워드를 수상하고, 중대형전지사업부 개발실장인 장래혁 부사장이 기조연설 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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