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든 '새 옷' 입는다…브랜드 패키지 전면 리뉴얼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05-02 11:42:32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이 새 단장한 제품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오비맥주는 MZ세대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호가든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교체한다고 2일 밝혔다. 호가든에 따르면 한국은 인구당 호가든 맥주 소비량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다.
이번 리뉴얼은 전 제품의 디자인을 일관되게 통합해 브랜드 정체성을 부각한 게 특징이다. 브랜드 로고, 제품명, 맛을 설명하는 문구를 통일성 있게 배치하고 제품별로 다른 색상과 주원료를 직관적인 디자인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종전보다 각 제품의 특성이 명확히 드러나도록 했다.
호가든은 이번 리뉴얼을 맞아 '감각을 깨우는 휴식(Break to AWAKE)' 캠페인을 진행한다. 패키지 뒷면에 도입한 QR 코드를 통해 소비자들이 캠페인에 대한 다양한 영상, 음악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호가든은 모든 용량의 병, 캔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교체해 이달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식당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호가든은 지난 2002년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국내 밀맥주 부문에서 1위인 브랜드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호가든은 지난해 가정용 맥주시장 판매량 집계에서 밀맥주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시장 맥주 소비가 확대된 '홈술' 트렌드에서 이룬 성과다. 호가든은 허브, 과일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한 신제품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호가든은 밀맥주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과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 제공을 통해 밀맥주 시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리뉴얼에 이어 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휴식'에 가장 어울리는 맥주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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