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한 송철호 "이번 선거는 울산 미래 대전환의 기로"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4-29 22:18:32

양대 노총 간담회·민주당 울주지역委 행사 참여 등 첫날 전방위 행보
국민의힘 김두겸·무소속 박맹우 '3파전' 양상…김-박 보수단일화 변수

송철호 울산시장이 29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에 등록, 본격적인 재선 레이스에 나섰다. 

▲ 송철호 시장이 29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철호 캠프 제공]

전날 남구 태화강역 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던 송철호 시장은 29일 오전 울산대공원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오후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장수완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송철호 예비후보는 이날 "탄소중립의 대전환시대를 맞아, 이번 선거는 울산 미래의 대전환을 위한 중요한 터닝 포인트"라며 "'부유식해상풍력'을 중심으로 대전환 준비를 마무리함에 있어 막중함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그는 후보 등록 직후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잇달아 방문했다. 과거 노동 인권 변호사로 활동했던 만큼,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울산시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송 후보 측 관계자는 전했다.

송철호 예비후보는 같은 날 저녁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울주군지역위원회 당원전진대회에 참여하는 등 후보 첫날부터 당 내외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울산시장 선거는 송철호를 비롯해 국민의힘 김두겸, 무소속 박맹우 후보 간의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보수진영 단일화에 다소 소극적 모습을 보이던 김두겸 후보가 29일 박맹우 후보의 '보수단일화 협상 제안'을 전격 수용하면서 향후 협상이 어떤 결과로 귀결될지 최대 관심사로 부각됐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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