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택매매량 전월比 23.8% ↓…전년동월 대비로는 48% 줄어

강혜영

khy@kpinews.kr | 2022-04-29 10:54:23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 비중 48%

국토교통부는 3월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총 5만3461건으로 전월 대비 23.8%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1~2월 대비 주택 매매량이 다소 증가하긴 했지만, 여전히 평년 대리보는 매우 적은 수준이다. 작년 같은 달(10만2109건) 대비로는 47.6% 줄었다. 최근 5년 평균 거래량과 비교하면 38.2% 감소했다.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와 오피스텔. [뉴시스]

지역별로는 서울의 3월 주택 매매량은 5098건으로 전월 대비 10.5% 증가했다. 경기는 1만1465건, 인천은 3546건으로 각각 30.2%, 30.1%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서울은 54.2% 줄었고 경기와 인천은 각각 59.0%, 65.5% 급감했다.

지방은 3만3352건으로 전월 대비 23.4%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36.8% 감소했다.

3월 전체 매매량을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3만2487건으로 전월 대비 23.8%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53.5%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2만974건)은 전월 대비 23.8%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0% 감소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3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5만79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8% 증가한 규모로 전년 동월 대비로도 14.0% 늘었다.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8.0%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42.1%) 대비 5.9%포인트, 최근 5년 평균(41.6%)과 비교하면 6.4%포인트씩 확대됐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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