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외교장관 접견한 박형준 '2030부산박람회' 지지 요청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4-28 15:34:50

박형준 부산시장은 28일 한-탄자니아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공식 방한 중인 리베라타 물라물라(Liberata Mulamula) 탄자니아 외교장관을 만나, 상호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박형준 시장이 28일 부산시를 방문한 리베라타 물라물라(Liberata Mulamula) 탄자니아 외교장관과 걸어가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부산시 제공]

박형준 시장은 4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한 물라물라 외교장관을 환영하고, 바쁜 일정 중에도 부산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지난 2월 부산을 방문한 주한탄자니아 대사가 언급한 '청색경제'(Blue Economy)에 대해 얘기하며, 탄자니아의 미래비전과 부합하는 부산시와의 협력 분야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물라물라 장관은 "부산의 다양한 경험과 인적자원, 기술 등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우호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나가자"면서 박 시장의 탄자니아 방문을 제의했다.

탄자니아의 고급 커피 원두 얘기를 꺼낸 박 시장은 "수입 생두 95%가 들어오는 부산을 대한민국 최대 커피산업, 커피문화를 선도하는 곳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부산에 탄자니아 카페가 생기는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국제박람회기구(BIE) 주요 회원국인 탄자니아가 2030세계박람회 부산 개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아프리카 여론을 이끄는 든든한 우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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