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테이프 제조공장서 화재…3시간여 만에 큰 불길 잡혀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4-27 14:26:11
공장 직원 2명 화상…화염 공장 6곳으로 번져
27일 오전 9시8분께 부산시 사상구 모라동 접착테이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35분 만인 낮 12시43분께 큰 불길이 잡혔다.
이 불로 공장 안에서 작업 중이던 관계자 4명 중 2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인근 주민 150여 명도 한꺼번에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화염이 인근 공장 6곳으로 번지자, 해당 지역 관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까지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검은 연기를 일대 퍼지면서, 화재 관련 119신고만 83건이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외부에 있던 기계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 중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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