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383억원…전년比 92.67% ↓
김혜란
khr@kpinews.kr | 2022-04-27 14:02:16
LG디스플레이가 올 1분기 매출 6조4715억 원, 영업이익 38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5.98%, 92.67% 씩 줄어든 수치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2022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회를 열고 이같은 성적을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의 당기순이익은 543억 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1조2108억 원(이익률 19%)이다.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실적이 저조한 이유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 및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제품 출하가 감소했고, LCD 패널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라며 "중국 내 코로나 봉쇄 조치 등 대외 변수로 인한 물류 및 부품 수급 문제도 생산과 출하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OLED TV 세트 판매량이 40% 이상 증가하며 전체 프리미엄 TV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전년도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전체 TV시장의 부진(전년 동기 대비 -10%)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다.
LG디스플레이는 TV 업체들의 보수적 재고 정책으로 1분기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OLED TV의 판매 호조 및 프리미엄 시장 내 비중 확대에 따라 OLED 대세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26%,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및 태블릿 등) 48%,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6%이다.
LG디스플레이는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위기관리를 강화하여 외부 변수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차별적 경쟁력을 보유한 OLED와 하이엔드 LCD를 통해 사업 성과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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