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日평균 외환거래액 655.5억달러…'역대 최대'
강혜영
khy@kpinews.kr | 2022-04-26 15:07:03
"미 연준 긴축, 우크라 사태 등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영향"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2년 1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은 655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 대비 85억1000만 달러(14.9%) 증가한 것으로,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 규모다.
한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화 기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수출입 증가 등으로 외환거래가 늘어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249억6000만 달러)가 전 분기 대비 37억5000만 달러(17.7%) 증가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405억9000만 달러)도 47억6000만 달러(13.3%) 늘었다.
은행들 가운데 국내은행의 외환거래액은 16억9000만 달러(6.5%) 늘어난 275억6000만 달러, 외국은행 지점의 외환거래액은 68억2000만 달러(21.9%) 증가한 379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