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국 흐리고 봄비…오후부터 차차 맑아져

안혜완

ahw@kpinews.kr | 2022-04-25 20:34:34

아침 최저기온 14~18도·낮 최고기온 17~30도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에서 12시 사이에 수도권, 강원도, 충남권부터 차차 비가 그치기 시작하여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 지난 21일 오후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앞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뉴시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북부해안을 제외)는 50~120㎜, 제주도 산지는 300㎜이상이다. 

충청권 남부와 전북, 경북권, 제주도 북부해안과 울릉도·독도는 20~70㎜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전북 남부 등 비가 많은 곳은 80㎜ 이상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북부는 5~40㎜,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서해5도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5일 밤(19~24시)부터 26일 오전(09~12시) 사이에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에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17~30도로 평년보다 높게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모두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6일 낮부터 27일 아침 사이에 기온이 2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가 유의된다.

26일 전남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에 바람이 35~60km/h(8~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여야 한다.

25일 오후부터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 26일은 동해상에도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남해안과 동해안은 25일 밤부터 26일 사이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KPI뉴스 / 안혜완 기자 ah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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