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큰불…4시간 만에야 진화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4-24 13:12:49
한때 대응 2단계 발령…공장에 오토바이 2000대 보관
24일 오전 5시 13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산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인 공장 내부 3500㎡와 집기류 등이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곳에는 출하를 앞둔 오토바이 2000대가량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오전 8시 44분께 초진(불길 통제 속에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됐고, 오전 9시 1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30여 분만에 대응 1단계를, 1시간40여 분 만에 대응 2단계를 차례로 발령하면서 인력 150명과 장비 42대로 화재 진압작업을 벌였다.
대응 1단계가 내려지면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 전체가, 대응 2단계 때는 인접한 다른 소방서에서도 총동원되는 체제로 전환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를 보관하고 있던 창고에서 불이 시작돼 옆 공장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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