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산 엑스포 유치 위해 힘 모아달라…정부도 뛸 것"

장은현

eh@kpinews.kr | 2022-04-22 17:28:09

尹당선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대회' 참석
"부산유치, 국격 높이고 우리기업 성장하는 기회될 것"
최태원 "정부와 원팀이 돼 일심전력을 다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2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국내 10대 그룹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전 부산 진구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대회에서 종이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대회'에서 "정부가 외교적 역량을 총집결하겠지만 기업인들의 경제외교 활동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재계에서 그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가 전체를 보고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부산 유치가 국격을 높이고 우리 기업이 더 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정부와 기업이 함께 손잡고 멋진 결과를 한번 도출해보기를 기대하며 저 역시도 최선봉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최 회장은 "경제계는 민관협력 파트너로서 정부와 원팀이 돼 일심전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윤 당선인과 최 회장, 참석 기업인들은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라고 적힌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도 했다.

이 자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전국 상의 회장단과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이형희 SK SV위원장, 하범종 LG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정탁 포스코 사장 등 국내 10대 그룹 대표들을 포함해 80여 명의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이헌승 부산엑스포 유치TF(태스크포스)팀장, 국회 서병수 유치지원특위 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등도 자리했다.

윤 당선인은 대회 참석 후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반송큰시장에서 지지자들과 만났다. 그 뒤 울산으로 넘어가 동북아 오일·가스허브(울산 북항) 건설 현장을 찾는 것으로 2박 3일에 걸친 영·호남 지역 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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