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도청 성평등정책과 국장급 상향, 가족복지국 신설"

강정만

kjm@kpinews.kr | 2022-04-21 15:21:57

문 후보 차기 도정에 맞춘 '성평등 실현 ' 등 젠더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성평등 정책실현을 위해 현재 행정부지사 산하에 있는 성평등정책관을 도지사 직속 국장급으로 격상하는 등의 문 후보의 차기 도정에 맞춘 정책을 21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박주희·정은숙 대변인은 이날 제주도의회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는 여성의 안전, 일자리, 대표성 등 다양한 문제들을 안고 있다"며 "문 후보가 당선 될 경우 현재 행정부지사 산하에 있는 '성평등정책관'을 도지사 직속 국장급으로 격상해서 성평등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성평등 정책'을 발표하는 박주희·정은숙 대변인.[문대림 제주지사 예비후보 사무소]


또 "가족복지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의료정책과 가족복지정책을 분리해서 가족, 복지, 아동청소년, 다문화 정책 등을 아우르는 '가족복지국'을 신설하겠다"며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성일자리와 일·생활 균형이 가능하고, 성평등한 고용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 "제주의 가치를 담은 여성일자리를 개발해 적극 육성하고 여성 소셜벤처기업과 창업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여성임금이 남성임금의 67% 정도에 머물고 있는 제주의 현실에서, 성별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성평등임금공시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 "젠더폭력이 없는 안전한 제주사회를 구현하겠다"며 "젠더폭력예방 교육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청년세대가 인권향상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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