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소식] '셉테드 학교' 만족도 조사 ·직원 청렴연수 실시

임순택

sun24365@kpinews.kr | 2022-04-20 17:08:52

부산시교육청이 외부인 침입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만족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셉테드 사업으로 부산 여고초에 조성된 두드림안전센터 [부산시교육청 제공]

21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19∼2020년 '셉테드' 사업이 적용된 초·중·고 12개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모두 121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15일부터 보름 동안 사업의 만족도, 기여도,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이 사업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학생 91.6%, 학부모 94.2%, 교직원 99.3% 등 평균 95%로 나타났다. 학교의 범죄 예방과 필요성에 대해서도 응답률은 비슷했다.

'셉테드'는 도시 환경을 바꿔 주민 범죄를 방지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는 기법으로, 어두운 골목길에 CCTV를 설치하거나 외진 곳의 담벼락을 없애 범죄를 예방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초·중·고등학교 21개교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지난 3년간 셉테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앞두고 직원 '청렴연수' 실시

부산시교육청은 20일 시교육청 직원, 고등(특수)학교 교감(행동강령책임관)과 행정실장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청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김종호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신민섭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초청돼 사례 중심으로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을 설명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부당한 사익추구 행위를 금지하는 등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다음 달 19일부터 시행된다. 

이일권 부산시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직자가 이해충돌 상황에서 대응 역량을 갖출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산교육의 새로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임순택 기자 sun2436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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