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개교 68주년 외대상에 김덕술·황한주 선정

박일경

ek.park@kpinews.kr | 2022-04-19 17:08:52

국내 부문은 김덕술 유니스토리자산운용㈜ 회장
해외 부문엔 황한주 레바인 그룹 회장 수상

한국외국어대학교는 19일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개교 6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한국외대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을 선정해 외대상(HUFS Awards)을 수여했다.

올해 외대상 수상자로는 국내 부문에 김덕술 유니스토리자산운용㈜ 회장, 해외 부문에선 황한주 레바인 그룹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 올해 한국외국어대학교 개교 68주년 외대상 국내 부문(왼쪽) 및 해외 부문 수상자 2인. [한국외대 제공]

일본어과 81학번인 김덕술 유니스토리자산운용㈜ 회장은 삼해상사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 김 생산과 상품개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우리나라 김을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시키며 김 산업의 선진화, 세계화, 대형화를 이끈 대한민국 대표 기업인이다.

또한 김 양식업계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꾸준히 유지하고 장애인 공장에 11년간 매년 6억 원의 일거리를 제공하는 등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최근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면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가 정신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페인어과 83학번인 황한주 레바인 그룹 회장은 중남미에 진출한 뒤 무역업으로 시작해 직물 수출입,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영 능력으로 회사를 성장시켰다. 과테말라 국립대학에서 한국어 강의를 개설해 17년 동안 무보수로 현지에 대한민국의 언어와 문화 우수성을 알리는 데 헌신했다.

한국외대는 "글로벌 기업인이자 민간 외교관으로서 대한민국과 한국외대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개교 68주년 외대상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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