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소식] 문산 제곡마을에 쌈지공원·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4-19 12:54:57

독일 주립합창아카데미,10월 청소년 오케스트라 협연

경남 진주시는 문산읍 삼곡리 제곡마을 일원에 '쌈지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 조규일 시장이 19일 문산읍 삼곡리 제곡마을 '쌈지공원' 조성 예정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문산읍 삼곡리 제곡마을에는 노인요양시설이 집중돼 있으나, 주민과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문산 스포츠파크 맞은편에 미세먼지 차단 숲이 대규모로 조성됐지만, 노인층과 복지타운 이용자들은 거리가 멀어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실정을 감안, 진주시는 우선적으로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쉼터 2개소와 쌈지공원 2375㎡를  조성하고, 자연 그늘 조성을 위해 벚나무 20그루를 식재할 방침이다.

제곡마을 현장을 점검한 시 관계자는 "복지타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둘레길, 벤치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소규모 쌈지공원을 통해 도심과 비도심의 녹색생활공간 배치 불균형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호동·초장동 2곳에 '미세먼지 신호등'…기존 12개 가동 

▲ '미세먼지 신호등' 모습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도를 실시간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올해도 2곳에 추가 설치한다.

진주시는 지난해까지 시청 앞, 이성자미술관 옆, 정촌초교 앞, 신안동 강변도로,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칠암동 남가람 중앙광장 분수대 옆, 상평산업단지 도로변 등 12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추가 설치하는 장소는 어린이 등 유동인구가 많은 가호12어린이공원과 초장공원 2곳이다. 어린이들과 산책로·자전거도로 이용 시민들이 많은 곳이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주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과 이모티콘 이미지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표출한다.

미세먼지 농도뿐만 아니라 대기오염물질과 온도, 습도, 감기지수 등의 정보도 실시간으로 나타낸다. 교통신호등처럼 연속적으로 바뀌면서 시민 누구나 미세먼지 등 대기상태를 손쉽게 알 수 있다. 

독일 주립합창아카데미,10월 청소년 오케스트라 협연 
 
▲ 조규일 시장이 지난 18일 시청을 찾은 NRW 주립합창아카데미 음악감독, 정나래 지휘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오는 10월 독일 주립합창아카데미와 청소년 오케스트라·합창단 협연을 추진한다. 

이 같은 방침은 지난 18일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에 위치한 NRW 주립합창아카데미 설립자 겸 총 음악감독과 정나래 NRW 지휘자가 한-독 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해 진주시를 방문하면서 구체화됐다.

이날 진주시와 NRW 관계자는 NRW를 대표하는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과 진주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청소년 합창단 등과 협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진주시는 올해 10월 독일 청소년합창단과 합동 콘서트를 개최, 진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NRW 합창아카데미는 성악가의 실력과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단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합창 전문 음악학교다. NRW를 대표하는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은 서울시소년소녀 합창단과의 협연을 시작으로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주요 합창단과 협연을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독일 청소년합창단과 진주 청소년들이 한 목소리로 동서양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한-독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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