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사 출마 오영훈 "제주칼호텔 공공매입 방안 강구"

강정만

kjm@kpinews.kr | 2022-04-18 12:17:53

매각대금 687억원 도민 혈세 투입 방안 발표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경선후보는 18일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48년 역사의 제주칼(KAL)호텔을 제주도에서 공공 매입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와 맞물려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도 찾겠다"고 18일 밝혔다. 

오 경선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74년 준공된 제주칼호텔은 제주시 원도심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로, 제주관광의 반세기 역사와 함께 해온 상징성을 갖고 있다"며 "도민들에게도 의미가 큰 현대 건물인 만큼 제주도 차원에서 공공 매입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영훈 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 [강정만 기자]

이어 "우선적으로 칼호텔 매입을 위해 제주도와 공기업, 도민 참여 등 가능한 방식을 종합적으로 검토,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추진하겠다"며 "한진그룹과 협상에 나서 새로운 도민 랜드마크로 만드는 지혜를 모아갈 것"이라며 "제주 칼호텔의 매각대금은 687억 원 정도로, 제주도가 공공 매입하게 되면 노동자들의 생존권 문제 해결 방안도 함께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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