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박사 출신 김은정 시인, 시집 '황금언덕의 시' 출간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4-18 11:54:37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를 졸업한 김은정 시인이 시집 '황금 언덕의 시'(푸른사상 펴냄)를 출간했다.

▲ 김은정 시인의 시집 '황금 언덕의 시' 표지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18일 경상국립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시집은 신화적인 언어와 발상으로 창조해낸 한 그루 신단수와도 같은 시편들에서 시인의 개성적이고도 역동적인 상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학평론가 유성호 한양대 교수는 "김은정 시인은 사물이나 상황의 속성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면서 그 안에서 삶의 본령을 깨달아가는 지성적 적공(積功)을 일관되게 보여준다"며 "개개 시편을 통해 여러 차원의 발견 과정을 충실한 개별성과 완결성으로 형상화하는 시인"이라고 평가했다.

사천에서 태어난 김은정 시인은 '현대시학'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대학원에서 '연암 박지원의 풍자 문학에 나타난 정치적 상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지난 2015년 연말에는 '일인분이 일인분에게'라는 시집으로 세종도서 문학나눔 우수도서에 선정됐고, 지난해 2월에는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시집 '열일곱 살 아란야'를 출간하기도 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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