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컷오프' 박맹우, 동병상련 김진태 단식농성장 찾아 의기투합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4-16 15:22:44

국민의힘 컷오프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맹우(71)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16일 공천에 함께 배제된 김진태(58)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의 국회 앞 단식 농성장을 찾아 의기투합했다.

▲ 박맹우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16일 김진태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의 단식 농성장을 찾아 김웅 의원과 함께 서로 격려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맹우 페이스북]

박맹우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현장 소식을 전한 뒤 "공정과 상식은 사라지고, 불공정과 몰상식이 판을 치고 있다.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 잘못된 것을 반드시 바로잡았으면 한다"고 적었다.

이날 단식 농성장에는 김웅 의원도 찾아 김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전날 밤에는 이준석 대표도 농성 현장을 방문해 "18일 최고위에 강원지사 단수공천안이 상정되면 공관위에 재심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김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김 예비후보는 당내 강원도지사 경선에서 탈락한 데 반발해 15일 밤부터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강원도지사 선거에는 김 전 의원과 황상무(58) 전 KBS 9시뉴스 앵커가 국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맹우 예비후보의 경우 지난 12일 국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울산시장 최종 경선 후보 컷오프 발표에 반발, 14일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울산시장 최종 경선 후보는 △김두겸(64) 전 남구청장 △서범수(59) 의원 △이채익(66) 의원 △정갑윤(72) 전 국회부의장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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