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람과 대화하는 가상인간 만든다…'기가지니 AI휴먼'

남경식

ngs@kpinews.kr | 2022-04-15 17:56:53

가상인간 전문 기업 '딥브레인AI'와 업무협약 체결
기가지니에 AI휴먼 결합…24시간 비대면 서비스 목표

KT가 가상인간(AI Human) 전문 기업 '딥브레인AI'와 AI(인공지능)휴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KT의 AI 스피커 '기가지니'에 딥브레인AI의 가상인간 구현 솔루션 'AI휴먼'을 결합시켜 '기가지니 AI휴먼'을 만들 계획이다. KT의 AI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가 탑재되는 AI 서비스에도 기가지니 AI휴먼을 적용해 사업을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오른쪽)과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이사가 15일 딥브레인AI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제공]

양사는 기가지니 AI휴먼이 사람과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개발한다는 목표다. 이를 기반으로 미디어, 교육, 금융,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24시간 비대면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포부다.

두 회사는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기가지니 인사이드가 탑재된 AI휴먼 키오스크(KIOSK) 개발을 완료하고 유통분야, 금융권, 호텔·리조트 등에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 환경 확대로 고도화된 AI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며 "가상인간 기술을 보유한 딥브레인AI와 협력해 기가지니 AI휴먼을 개발하고 한층 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이사는 "AI 휴먼 기술은 사람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궁무진한 확장성이 있다"며 "딥브레인AI는 KT와 협력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AI 휴먼을 개발하고 고객 일상생활의 편익을 증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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