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풍광부터 백제 유교탐방까지…충남 관광도로 7선 제안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4-14 10:31:56
충남연구원은 바다풍광, 자연생태, 유교문화등 도내 다양한 관광 자원과 도로 간 접근성을 분석해 주제별 관광도로 7개 노선을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조봉운 연구위원 등 충남연구원 연구진이 '충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도로 노선'을 주제로 제작된 정책 지도에서 "충남도의 특색 있는 경관, 역사 문화, 예술, 자연 생태 및 환경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연결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노선 발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제안한 주제별 관광 노선은 △제1노선 내륙순환관광도로 △제2노선 서해안관광도로 △제3노선 내포관광도로 △제4노선 금북정맥탐방관광도로 △제5노선 자연문화탐방관광도로 △제6노선 백제유교탐방관광도로 △제7노선 산천탐방관광도로 총 7개다.
연구진은 이번 관광 노선은 1차적으로 도내 해안선 1㎞ 이내 인접 도로, 경치 조망이 용이한 100m 이상 고도에 있는 도로 등 입지적 특성을 분석하고, 다양한 관광 자원(자연 및 생태 환경, 대표 경관, 관광지 및 시설, 문화 시설 등)과의 접근성 등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최종 7개 노선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충남연구원은 "강원도는 지난해 8자 형태로 연결한 관광도로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여행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노선 제안은 잘 갖춰진 충남도의 도로를 기반으로 한 지역별·주제별 다채로운 관광 자원들을 엮어 여행자의 수요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지역 수요와 여행 트렌드를 연계한 세부 노선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올 2월부터 '충남 명품가도 조성계획 수립 연구'에 착수했으며, 2023년 4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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