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속사지구 아파트건립 논란 끝에…사업시행사 계획 철회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4-14 10:21:43
경남 진주혁신도시 끝자락에 자리잡은 농촌마을에 대규모 아파트 건립 추진으로 주민들과 마찰을 빚은 사업 시행사가 건립계획을 철회, 논란이 일단락됐다.
14일 진주시에 따르면 금산면 속사리 일원에 아파트 건립을 추진한 진주속사지구개발주식회사가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한 지 한 달여 만인 12일 사업 계획을 취하했다.
이 업체는 지난달 10일 8만1411㎡(2만4627평) 부지에 공동주택 1068호 규모(약 1000세대)로 수용 또는 사용방식으로 개발하기 위한 제안서를 진주시에 신청했다. '도시개발법'에 따른 제안 요건인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서도 첨부했다.
하지만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협의과정에서 나타난 기반시설 부족 문제 및 사업지구 주변 주민들과의 마찰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진주시 관계자는 "사업시행자가 취하서를 제출함으로써 속사마을의 주민 갈등과 아파트 건립을 반대하는 민원 등이 일단락됐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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