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 '보호종료 청년' 위해 2억6000만원 기부

김지원

kjw@kpinews.kr | 2022-04-12 17:30:45

"경제교육 통해 자립 돕고자…전문성 살린 사회공헌 이어갈 것"

미래에셋그룹은 경제분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를 운영 중인 이브로드캐스팅과 함께 총 2억6000만 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부금은 '보호종료 청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을 떠나 독립해야 한다. 이들을 보호종료 청년이라 칭한다. 

▲ 미래에셋그룹이 이브로드캐스팅과 함께 12일 아름다운재단에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을 도울 기부금 2억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양사 및 아름다운 재단 관계자들이 해당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그룹과 이브로드캐스팅은 공개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 보호종료청년 50명에게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시드머니(종잣돈) 및 경제 교육을 지원해 금융 지식 습득을 도울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아름다운재단이 10개월간 미래에셋 TIGER ETF에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종료 후 해당 펀드를 균등 배분해 지원 대상자 50명의 증권 계좌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초 경제 교육과 1대 1 생활경제상담(재무컨설팅)을 진행한다. 경제교육을 통해 보호종료청년의 자립 과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함이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보호종료청년들이 금융 지식을 지닌 경쟁력 있는 인재로 자립하는 과정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과 삼프로TV가 함께하는 청년 희망 프로젝트' 지원자 공개 모집은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사업 및 지원 신청에 대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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