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육감 보수진영 후보 "언론사 여론조사로 단일화"

강정만

kjm@kpinews.kr | 2022-04-12 15:59:57

고창근 김광수 기자회견서 4개항 합의문 발표
"이후 먼저 2개사 발표시 합산해 최종후보 결정"
"동일 2개 이상 여론조사 발표시 전부 합산 결정"

6월1일 실시되는 제주도교육감 선거와 관련, 보수진영에서 출마하는 고창근 김광수 후보가 여론조사를 4개 언론사 컨소시엄으로 하되 단일 후보는 이 조사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정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12일 발표했다.

두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합산의 대상은 고창근 김광수 이석문(현 교육감)을 대상으로 하는 도내 방송사 독자 여론조사 또는 도내 방송사와 다른 언론사 컨소시엄 주관 여론조사 총 4개로 한다"고 밝혔다.

▲제주 보수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합의문을 들고 기자회견하는 고창근(왼쪽), 김광수 후보. [강정만 기자]

이어 "양 후보 간 합의하여 합동 기자회견 한 이후부터 먼저 발표되는 2개의 여론조사를 합산하여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단 동일 날짜에 2개 이상의 여론조사 발표 시 전부 합산하여 최종 단일 후보를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또 "여론조사는 고창근 김광수 이석문 후보 3명이 모두 포함된 지지율 문항을 인용한 것으로 한다"고 합의했다.

마지막으로 "양 합의자 간 최종 승자가 나올 때까지 그 누구도 단일 후보라는 표현을 쓸 수 없다"며 "당일 후보 발표는 후보자 간 합의 하에 날짜를 정하고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다"고 했다.

또 "고창근 김광수 두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선거 승리를 위해 상기 여론조사 방식을 통한단일화 결과를 무조건 수용하고 선거 과정에서 단일 후보의 당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한다"고 약속했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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