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6년까지 '꿈비채' 4000호 추가 공급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4-12 11:15:15

신혼부부 2000호, 고령자 500호, 소셜믹스 1500호

충남도는 오는 2026년까지 충남형 행복주택 '꿈비채'를 4000세대 추가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 충남도는 12일 충남형 행복주택 4000세대를 추가 공급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소규모 공공주택부지 발굴을 통해 신혼부부에게 2000호, 농어촌 고령자에게복지주택 500호, 충남개발공사의 공공분양사업과 병행해 소셜믹스 1500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첫 사업으로 금산군 금산읍 상옥리 6,058㎡의 부지면적에 320억 원을 투입, 신혼부부 90호, 청년 10호 등 총 100호를 먼저 공급키로 했다.

이어, 올 6월까지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통해 후보지를 선정하고 2026년까지 도내 총 4000호 공급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한 후속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충남도는 특히 신혼부부들이 넓은 평형을 선호하는 경향을 감안해 정부의 2인 기준 최대 공급면적인 60㎡보다 10㎡가 넓은 3인 가구 최대공급면적인 70㎡ 단일평형을 공급키로 했다. 

또 단지내에 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강화키로 했다. 야간연장 운영을 통해 육아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입주민 교육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충남형 행복주택 2.0의 청년 1인 세대에게는 책상, 의자, 냉장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붙박이장, 무인택배함 등 8종 빌트인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신혼부부 세대는 시스템 에어컨과 붙박이장을 제공하고 임산부 전용주차장을 확대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지원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양극화를 해소하는 꿈비채는 충남의 대표적인 혁신적인 주거 모델"이라며 "저출산 대책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강력한 미래 국가발전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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