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 활용 K컬처 세계박람회 추진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4-12 10:38:32
충남 천안시가 관람객이 감소하는 독립기념관을 활용해 K컬처 세계박람회 추진에 나섰다.
천안시는 독립기념관에서 케이팝(K-POP)과 한국 드라마, 영화, 패션, 화장품, 한글문화 등 대중문화 한류 콘텐츠를 비롯해 각국의 독립운동 활동을 연구·전시하는 'K-컬처 세계박람회'개최를 추진 중이다.
독립기념관은 개장 초기 방문객이 660만 명에 달했으나, 2019년에는 180만 명으로 감소했고 외국인 관람객은 0.8%인 1만5000여 명에 그쳐 관람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활동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독립기념관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독립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류문화를 이끌 'K-컬처 세계박람회' 추진 사업을 올해 초부터 정부에제안해 왔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으로 사업을 제안하고 충남도와국가보훈처, 백범김구기념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등을 집중 설명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K컬처 세계박람회에 앞서 기반을 다지는 소규모의 지역박람회를 2023년도에 우선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한류 문화로 세계인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K컬처 세계박람회를 통해 독립기념관의 활성화는 물론 우리의 문화를 세계인이 올바르게 인식할 계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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