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2개 철도 건설현장 안전점검…시공품질⋅안전 미흡 등 31건 지적
김이현
kyh@kpinews.kr | 2022-04-12 10:27:18
국토교통부는 겨울철 동결 등으로 취약해진 철도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달 7일부터 2주 동안 민·관·학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품질안전관리단'을 꾸렸고, 고속·일반철도 6곳, 광역철도 2곳, 개량사업 4곳 등 12개 현장을 선정했다.
점검은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아 붕괴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흙막이 가설구조물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국가철도공단이 마련한 '중대재해 재발방지 대책'의 적용 여부를 확인, 중대재해법 상의 관리상 의무조치 이행 상황도 확인했다.
점검 결과 일부 시공품질이나 안전시설 설치가 미흡한 곳 등 31건이 지적됐다. 이 중 29건에 대해서는 조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2건도 후속공정이 완료되는데로 조치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제4공구)에서 모바일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도 도입했다. 관리자와 근로자 양방향 실시간 소통 안전관리 '안심앱'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우수·모범 안전관리 사례를 선정해 다른 현장에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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