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 충남 아산디지털산단에 2공장 신설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4-11 15:35:44

3000억원 투자해 2025년 12월 준공 예정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인 하나머티리얼즈는 충남 아산디지털산단에 3000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 11일 오경석 하나머티리얼즈 대표와 양승조 충남지사, 오세현 아산시장이 투자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오경석 하나머티리얼즈 대표와 양승조 충남지사,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날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투자협약(MOU)에 따르면, 하나머티리얼즈는 아산디지털일반산업단지 내 3만3291㎡의 부지에 2025년 12월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신설한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제2공장에서 전극 소재와 실리콘링을 생산, 국내외 반도체 식각 업체에 공급한다. 전극 소재는 반도체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 표면에 각종 가스를 일정하게 분사시켜 주는 역할을 하며, 실리콘링은 반도체 식각 공정에서 원형의 실리콘 웨이퍼 주변을 감싸는 부품이다.

충남도는 이번 투자로 아산시 내에서 2373억 원의 생산액 증가와 883억 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하고, 228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글로벌 첨단 소재부품 전문기업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 하나머티리얼즈가 충남 아산에서 더 힘차게 도약하길 기대한다"라며 대규모 투자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2007년 설립한 하나머티리얼즈는 천안과 아산에서 사업장을 가동 중으로, 지난해 말 기준 종업원 765명에 매출액은 2711억 원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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