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기원 "사과·배 재배농가, 꼭 '과수화상병' 약제 살포해야"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4-11 12:37:10
올해부터 농기원 지침 달라져…"개화기 시점 잘 살펴야"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기 약제살포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11일 경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개화기 방제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는 지역과 특별관리구역에서만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부터 달라진 지침에 따라 경남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사과·배 재배농가는 반드시 개화기 방제에 참여해야 한다.
개화기 방제는 사과와 배 꽃 중심화가 50% 핀 시기부터 5~7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이뤄진다. 배는 꽃눈이 트기 전 실시하며, 사과는 새 가지가 나오기 전 약제를 살포한다.
현재 기상 상황을 토대로 농촌진흥청은 18~20일 거창 과원 사과 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지역과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각 농가에서는 과수의 생육 상황을 살펴야 한다.
김형준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개화기 약제 방제는 저온 또는 고온인 날씨를 피하고 개화 정도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제때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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