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도네시아, 신재생에너지·디지털경제 협력 강화

강정만

kjm@kpinews.kr | 2022-04-08 16:47:25

구만섭 지사대행-간디 주한 대사 도청에서 미팅 약속
간디 "印尼 젊은이들 디지털분야 근무환경 조성" 요청
구만섭 "신재생에너지 정책 인도네시아와 공유" 약속

제주특별자치도와 인도네시아가 신재생에너지, 디지털경제 분야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도는 8일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과 간디 술리스얀토(Gandi Sulistiyanto)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만나 제주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중점 육성하는 신재생에너지, 청정 환경, 디지털경제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구만섭 제주지사 대행과 간디 술리스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8일 제주도청에서 미팅을 하고 있다.[제주도]

도는 "술리스얀토 대사께서는 인도네시아의 주요 아젠다인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제주와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 최근 한국에 오고 싶어 하는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이 많아지는 추세이다. 인도네시아의 젊은 인력이 제주의 스타트업이나 디지털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도는 2030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을 모두 전기·수소차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폐배터리를 재사용하기 위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제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인도네시아와 공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면담 이후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 활동 작가가 제작한 접시를, 술리스얀토 대사는 인도네시아산 커피를 선물했다. 

도와 인도네시아 발리는 198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교류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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