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 15일부터 '드라이브스루 베팅존' 운영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4-06 17:10:37
주차장에서 대형 스크린과 라디오 방송 통해 경마 관람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오는 15일부터 '드라이브스루 베팅존'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베팅존'은 자동차 극장과 비슷하다. 주차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차 안에서 경마를 즐기는 것이다.
모바일 베팅을 위한 무료 와이파이가 지원되며, 입·출금 및 환급 등 발매업무를 담당할 직원도 배치된다.
드라이브스루 베팅은 일반 입장과 마찬가지로 이용하고자 하는 전날 한국마사회 '전자카드' 앱의 '좌석구매' 탭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차주(운전자) 외 동승자는 입장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을 추가구매하면 된다. 동승은 3인까지, 한 차량 당 4인까지 이용 가능하다. 하루에 10팀만 이용할 수 있다. 부경경마공원 측은 추후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화와 취식에 제한이 있는 기존 관람환경보다 좀 더 자유롭고 안전하게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 프라이버시를 지키며 편안하게 있을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마사회 측은 기대하고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관계자는 "방역적으로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관람할 방법은 없을까 고심한 끝에 기획했다"며 "앞으로 공원행사도 재개하고 야간경마도 시행하면 그와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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