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밀양·합천에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조성…10억 투입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4-06 10:32:18
주민참여예산 건의로 공모…전국 최초 반려·비반려인 포용 관광공간
경남도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조성' 대상지로 밀양시와 합천군 2개소를 선정,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반려·비반려인을 함께 포용하는 관광공간 조성은 전국에서 경남도가 처음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제안을 받은 '반려동물 친화 경남형 관광지 조성 사업'의 공모를 통해 지난달 30일 밀양시와 합천군을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는 기존 관광명소와 더불어 음식과 숙박까지 함께 고려하는 체류형 관광에 공모의 주안점을 뒀다.
밀양시는 단장면 일원에 추진 중인 농어촌관광휴양단지 2㎞ 산책로와 몸놀이(어질리티) 공간 등을 조성하게 된다.
합천군은 대장경 테마파크 유휴시설에 반려견 놀이터 및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기존 대장경 관련 전시시설을 반려·비반려인구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체계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포용정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우수성이 입증될 경우, 사업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반려-비반려인 간에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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