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취약계층 행복주택 임대료 '동결'
강정만
kjm@kpinews.kr | 2022-04-05 10:26:50
코로나19 장기화로 주거비 부담 과중 해소 차원 결정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마음에온' 행복주택 임대료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주거비 물가지수, 주변 임대시세 등을 고려해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임대시세를 갱신해야 하며 5% 범위 내에서 인상할 수 있다. 공사에서 운영하는 행복주택에 대한 임대시세 조사결과 9~20% 범위의 상승률을 보여 임대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하지만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제주도 내 전월세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이 과중되고 있음에 따라 올해 행복주택 임대료 인상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번 동결 결정은 지난 12월 공사가 운영하는 매입임대주택 임대료 동결에 이어 행복주택까지 임대료 동결을 확대한 것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경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학 도 개발공사 사장은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입주민의 주거복지 4대 권리인 안전할 권리, 알(知)권리, 편리할 권리, 행복할 권리 실현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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