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드럼통 공장 불나 스프레이 4만개 '펑펑펑'…100분만에 완진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4-04 15:30:38

4일 오전 9시 10분께 울산시 남구 황성동 드럼용기 재생 전문업체인 대흥산업에서 불이 났다.

▲ 4일 오전 9시 10분께 울산시 남구 대흥산업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울산소방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장비 39대와 인력 74명을 투입, 진화작업 벌여 1시간40여분 만인 10시 53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 초기 공장 안에 있던 락커 스프레이 420㎖ 2만200개가 연이어 폭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1시간 20분 만에 초기 진화한 뒤 이를 해제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되는 상황이다.

이날 불로 단층 공장이 잿더미로 변하고, 인근 물류센터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공장 옆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도 전소됐다. 화재 초기에 공장 안에서 근무하던 20명이 급히 대피,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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