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4년 만에 HDC현대산업개발 세무조사 착수
김지원
kjw@kpinews.kr | 2022-03-31 20:56:46
국세청이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들어갔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 직원을 보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날 조사는 청장 직할 부서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곳이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세무조사는 2017년 8월 이후 만 4년 만이다.
당시에도 서울국세청 조사4국이 세무조사를 벌여 거액의 세금을 추징한 바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30일 작년 6월 발생한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에 8개월의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HDC현산 관계자는 "광주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향후에도 직원과 협력사, 주주,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을 위해 신중하게 고민하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특별세무조사와 관련해 "개별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착수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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