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사고차량 피하려다 화물차 2대 '꽝'…3명 사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2-03-31 08:49:50

'졸음운전' 전복차량 피하려던 화물차 2대 잇단 추돌
11톤급 화물차 동승자 1명 숨지고, 운전자 2명 부상

새벽에 남해고속도로 문산나들목(IC) 인근에서 전복된 승합차를 피하려던 화물차 2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 31일 새벽 남해고속도로 진주1터널 출구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 모습. [경남경찰청 제공]

31일 새벽 2시 10분께 경남 진주시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문산IC 300m 앞 지점 4차로 중 3차로에 단독 사고로 뒤집혀 있던 카렌스 승합차를 11.5톤 화물차와 6.5톤 화물차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11.5톤 화물차 조수석에 있던 A(70대) 씨가 숨지고, 이 화물차 운전자 B(70대) 씨가 중상을 입었다.

카렌스 운전자 C(40대) 씨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6.5톤 화물차의 경우 카렌스 차량을 피해 우측으로 이동하면서 11.5톤 차량의 뒷 부분을 들이받았으나, 운전사는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먼저 승합차가 졸음운전으로 전복되고, 뒤따라오던 화물차 2대가 차례로 운전대를 꺾으면서 2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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