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마이스산업 기폭제 될 대전컨벤션센터 2전시장 준공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3-29 16:12:45

축구장 1.5배 면적에 분할 가능하고 최대 8000명 수용

대전시가 중부권 마이스산업의 중심이 될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 건립 공사를 완료하고 29일 준공식을 가졌다.

▲ 29일 준공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대전시 제공]

이번에 준공되는 DCC 제2전시장은 옛 대전무역전시관 자리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4만9754㎡ 규모로 전시장 3개, 다목적홀, 대기실, 카페테리아, 운영사무실, 회의실 등으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1,175억 원이 투입됐다.

1층에 조성된 전시장은 1만151㎡로서 최대 8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전시부스 500개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로 축구장 1.5배의 면적에 이른다. 2,500㎡ 규모의 제1전시장의 4배에 달한다.

또 필요한 경우에는 4개의 전시장으로 분할 가능해, 대형 전시회부터 시민들을 위한 소규모 문화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대전시는 오랜 숙원이었던 DCC 제2전시장 건립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0월에 열릴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국내외 마케팅을 통해 중대형 전시·컨벤션 행사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제규모의 전시컨벤션시설과 주변의 숙박, 판매, 공연 등 국제회의 집적시설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그동안 대덕R&D특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세종시 정부기관 입주 등으로 대형 전시컨벤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지만, 2500㎡ 규모의 제1전시장으로는 대형 전시컨벤션 유치에 한계가 있어 아쉬움이 많았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개관은 대전의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대전환점이며, 앞으로 우리 시가 국제적인 과학마이스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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