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구 M산부인과 화재로 45명 전원 대피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3-29 12:53:15
환자 10명 인근 미즈맘, 충북대병원 분산치료
29일 오전 10시 1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M산부인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산모와 아기, 의료진 등 45명이 모두 전원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9층 규모의 이 건물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된 뒤 위층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관과 구관으로 나눠진 이 병원에서 두 건물 안에 있던 산모와 아기, 의료진 등 45명은 자력이나 119구조대 도움을 받아 전원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90여명과 장비 15대를 긴급 투입해 마무리 진화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건물 옥상에선 아직도 검은 연기를 솟아오르고 있다.
이날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환자 10명은 인근 미즈맘병원과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