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수행 잘할 것' 49.2%→46%…文지지율 42.7%→46.7%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 2022-03-28 11:10:14
尹 긍정전망 2주연속 하락…득표율(48.5%) 밑으로
부정전망 2주 연속 ↑…'집무실 이전' 비판여론 영향
文 지지율 38.1%→42.7%→46.7%…2주 연속 오름세
취임을 앞둔 미래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이 줄고 있다. 40여일 후 물러나는 대통령 인기는 상승중이다.
격차가 좁혀지더니 신·구 권력에 대한 평가가 사실상 동률이 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예전엔 볼 수 없었던 임기말 기 현상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리얼미터가 28일 공개한 3월4주차 주간동향 여론조사 결과 윤 당선인이 취임 후 국정 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46%를 기록했다.
46%는 윤 당선인의 대선 득표율(48.56%)보다 2%포인트(p) 이상 낮은 것이다.
'잘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49.6%였다. 긍정과 부정 전망의 격차는 3.6%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p) 내다.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윤 당선인 국정수행을 긍정 전망하는 국민은 조금씩 감소했다. 반면 부정 전망하는 국민은 점증했다. 그러면서 오차범위 안에서 역전이 이뤄졌다.
윤 당선인에 대한 긍정 응답은 52.7%(2주차)→49.2%(3주차)→46%로 하락했다. 일주일전엔 3.5%p, 이번엔 3.2%p 빠졌다. 2주 연속 하락으로 윤 당선인에 대한 기대감이 대선 득표율 밑으로까지 떨어진 셈이다.
부정 응답은 41.2%(2주차)→45.6%(3주차)→49.6%로 상승했다. 일주일전엔 4.4%p, 이번엔 4%p 뛰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한 반대 여론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윤 당선인은 졸속·일방 추진, 소통 부재 등의 비판을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46.7%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4%p 상승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38.1%(2주차)→42.7%(3주차)→46.7%로 오름세를 보였다.
부정 평가는 50.7%로 3.5%p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58.8%(2주차)→54.2%(3주차)→50.7%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지난 21∼25일 전국 18세 이상 25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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