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울서 투자유치설명회…SSG닷컴 물류센터 건립 약속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3-28 08:33:43
박형준 시장 참석 "4개사 3600억 투자유치 1500명 고용 창출"
부산시는 28일 오후 2시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들을 초청,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형준 시장이 직접 기업인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질의응답도 직접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 투자유치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설명회에 대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중견기업, IT강소기업, 투자유치기관(협회) 등 총 100여 개사를 초청, 사전 투자상담 신청을 받아 소통·공감 중심의 기업별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부산시와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기업은 △국내 이커머스 대표기업인 SSG닷컴 △파워반도체 기업인 트리노테크놀로지 △전기자 부품 전문기업인 유니테크노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 등 4개 회사다.
이 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투자유치액은 총 3600억 원,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1500여 명에 달한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SSG닷컴이 부산에 계획 중인 남부권 거점 물류센터는 부지면적 3만3048㎡ 규모로,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추진된다. 건설 사업비는 2200여억 원 규모다.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1300여 명이다.
트리노테크놀로지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기장군 동남권의과학산단의 사업장 착공에 9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8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밀사출 기반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유니테크노는 부산형 전기차 핵심부품 클러스터에 첫 번째로 참여하는 협력업체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국내 대표 B2B(기업간 거래) MSP서비스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는 올해 상반기에 동서대 센텀캠퍼스에 부산법인을 설립해 3년간 지역인재 250여 명의 채용 계획을 갖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대기업, 미래 신산업 중심의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대학이 동반성장하는 경제도시 부산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국내외 글로벌기업 23개사를 유치하고 84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인 3조600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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