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폐기물소각시설은 '상예2동·중문동·상천리' 중 어디로?

강정만

kjm@kpinews.kr | 2022-03-25 10:28:26

도 6월까지 타당성 조사…선정되면 복리·육영사업 지원혜택

제주특별자치도는 신규 광역 폐기물소각시설 입지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서귀포시 상예2동 마을, 중문동 마을, 안덕면 상천리 마을에서 응모함에 따라 3개 마을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입지 타당성 조사는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지역(사회적) △환경영향 △일반 △경제 여건 등을 검토하게 된다.

▲ 제주시 동복리 소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제주도 제공]

광역 폐기물소각시설의 최종 입지선정은 이번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심의해 최종 결정한다. 

도는 증가가 예상되는 생활폐기물과 도내에서 처리가 어려운 하수슬러지, 해양폐기물 등을 처리하기 위해 1일 처리 용량 380t 규모의 소각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소각시설 입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시설공사비의 20% △매해 폐기물 반입수수료의 10%를 기금으로 조성해 소득증대와 복리증진, 육영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허문정 도 환경보전국장은 "새로 건립되는 소각시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입지 후보지 응모에 참여해 주신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타당성 조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최적의 소각시설 입지를 선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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