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덕 한섬 "브랜드 고급화·명품화·스토리화 추진"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03-24 13:03:54
김민덕 대표, 주총서 경제 악화 극복할 3가지 전략 제시
한섬이 수입·명품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몰 전문화와 오프라인 콘셉트스토어를 확대한다. 미래성장동력으로 마련한 향수와 골프웨어 사업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한섬은 24일 서울 강남구 한섬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5건을 모두 원안대로 상정하고 이같은 내용의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김민덕 한섬 대표는 "인플레이션, 원부자재 인상, 자산시장 위축 등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경영 환경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성장을 위해 브랜드 고급화·명품화·스토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정체성)는 강화, 수입·명품 브랜드에 대한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섬은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직접판매) 채널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더한섬닷컴, H패션몰, EQL 등 3개 온라인몰을 통한 온라인몰 전문화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오프라인 매장인 콘셉트스토어 '더한섬하우스'는 주요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론칭한 화장품 사업과 올해 진출 예정인 향수 사업, 골프웨어 사업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 김 대표는 "해외패션 전문가 영입으로 경쟁력 있는 수입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고, 국내·수입 브랜드의 균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고 말했다.
주총서 임원 선임안은 모두 무사 통과
이날 주총에서는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나명식 현대백화점 상품본부장 부사장도 재선임됐다.박철규 해외패션부문 부문장 사장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해외패션부문 부문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부사장 출신으로 2022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영입해, 이사회에 새로 합류하게 됐다.감사위원에는 1명이 재선임, 2명이 신규 선임됐다. 롯데케미칼 사외이사로 활동 중인 최현민 법무법인 지평 고문이 재선임 됐다. 김칠구 법무법인 신원 대표변호사와 현대로템 사외이사인 전상경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는 새로 선임됐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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