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소식] 남해대교 '벚꽃 향연'·미조항 복합문화공간 개관 등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3-24 07:54:28
경남 남해대교 위를 트래킹하면서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노량 벚꽃까지 감상할 수 있는 '남해대교 문화이벤트'가 다음 달 2일 열린다.
24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와 연계, 190억 원이 투입되는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청사진을 마련해 나가기 위한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된다.
특히 노량 바래길을 걸으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남해바래길 봄소풍 걷기 축제'도 함께 개최된다는 점에서, 봄 바다와 벚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대교 문화이벤트는 4월 2일 오후 1시15분 충렬사 앞에서 시작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해대교·남해각·노량마을 등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노량공원 버스킹'과 '레인보우전망대 국악병창' 공연과 더불어, 남해대교 위에서는 일리아나 블랙(기타&보컬)·도시수족관(감성밴드)의 버스킹이 진행된다. 또 특산물 판매장과 프리마켓도 열려 참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미조항 옛 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25일 개관식
오랜 기간 남해군 미조면 어민들과 고락을 함께한 '미조항 옛 냉동창고'가 전시장·공연장·작가 레지던스 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로 재탄생했다. 오픈 행사는 25일 열린다.
'미조항 옛 냉동창고 재생사업'은 미조항의 역사를 보존하고 그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땀이 서린 공간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됐다.
남해군은 냉각용 열교환기를 설치미술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얼음수조를 공연장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반 시설로 리모델링했다.
연면적 1815㎡ 4층 규모인 내부공간에는 전시장, 공연장, 카페, 레스토랑, 편집매장, 아티스트 레지던스 등을 갖추고 있다.
남해방문의해 맞아 4~9월 '특별여행기간' 운영…곳곳 할인행사
남해군은 2022년 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여행기간'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남해군은 지난해 9월부터 참여 업체 공모를 통해 관광시설 18개, 숙박시설 50개, 캠핑장 3개, 음식점 12개, 기념품 판매·체험 시설 5개 등 88곳 사업장을 모집했다. 이들 업체들은 행사 기간에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특별여행기간 혜택을 이용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숙박과 캠핑장의 경우, 해당 숙박시설에 사전 유선 예약을 통해 특별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 음식점, 관광시설, 기념품 판매·체험의 경우 특별여행기간 리플릿을 지참해 방문 시 특별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영업장들마다 참여하는 운영 기간 혹은 특별 프로모션의 내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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