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소식] 이선기 권한대행 군의원 간담회·군의회 임시회 개회 등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2-03-22 14:47:18
경남 합천군수가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당선무효로 중간 사퇴한 가운데 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은 22일 제261회 군의회 개회를 앞두고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군정 운영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7일 정치자금법 위반에 따른 대법원 확정판결로, 문준희 군수가 직을 상실함에 따라 이선기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데 따른 것이다.
이선기 권한대행은 "코로나 사태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당면한 여러 현안 속에서 군수 권한대행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주요 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8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군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정된 군정 운영을 위해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의회 임시회 개회…합천댐 피해 정부건의문 채택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는 22일 오전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의 일정으로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는 집행부가 제출한 '군수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 합천댐 피해 관련 중앙환경 분쟁 조정위원회 조정 결정에 따른 대정부 건의 채택의 건' 등 1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집행부는 올해 1회 추경 예산안으로 당초 예산 6748억여 원보다 582억여 원(8.63%) 늘어난 7330억여 원으로 편성해 제출했다.
이날 군의회는 '2020년 합천댐 피해 관련 중앙환경 분쟁 조정위원회 조정 결정에 따른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 환경부와 중앙환경 분쟁 조정위원회에 전달했다.
건의문에서 "정부는 불합리한 보상액 산정과 하천구역·홍수관리구역 발생 피해를 제외하는 등 무책임하고 행정 편의적인 결정으로 수해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라"며 보상액 재조정과 근본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합천읍 이장단協, 산불 없는 녹색마을만들기 선언식
합천읍 이장단 협의회(회장 김도섭)는 22일 외촌마을 17개 마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 선언식을 개최했다.
김도섭 이장단 협의회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에 이번 산불제로화 선언식이 우리 모든 마을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언문에는 고추대·깻대 등 농업부산물은 물론 논두렁과 밭두렁 소각 금지 등 산불 방지를 위한 구체적 내용이 담겼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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